미국 텍사스 주에 온 듯 롭슨커피에 가다
용인 동백에 있는 롭슨커피에 방문했어요.
2번째 방문인데 갈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택사스 주 어느 카페에 온 듯 원목과 앤틱한 소품들로 꾸며져있어요.
TEXAS라고 써있는 나무 패널이 여기 분위기를 증명해주네요.

앤틱하기도 하지만 이국적인 게 커피 맛을 더해 줍니다.
롭슨커피에 들어가서 한동안은 분위기에 취해 있었어요.
메뉴판도 앤틱하네요.

부모님은 라떼, 오빠와 언니는 아메리카노, 저는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빵이나 스낵이 있냐고 물었더니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그 대신 음료 주문시 외부 디저트 반입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번 방문할때는 디저트를 가지고 갔어요.
뻥튀기와 앤티앤스 프레즐이 커피와 함께 할 후식이에요.
점심을 배불리 먹어도 커피엔 역시 디저트가 있어야죠.
뻥튀기 위의 작은 스낵은 카페에서 서비스로 주신거에요.
디저트는 판매하지 않는데 서비스 스낵은 있네요.

단골이신 부모님 추천으로 이 곳에 벌써 2번째로 오게되네요.
라떼를 한잔으로 나누어 드신다는 것을 알아 센스 있게 머그잔 하나를 더 줍니다.
한잔씩 드시면 밤잠에 영향이 있거든요.

텍사스 주 관련 인테리어 소품들이에요.
카우보이가 소와 말을 팔았던 곳이라 관련 소품이 눈에 띄네요.
채찍과 카우보이 모자인 페도라가 보여요.

부모님이 텍사스 주에서 방문했던 식당과 분위기가 너무 비슷하답니다.
그곳에도 카우보이 소품이 있었나봐요.

커피 : 3천8백원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444 쥬네브썬월드 블루키 1층
반려동물 동반 가능
디저트 반입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