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슈

티스토리 댓글 차단과 삭제하는 방법

이슈주부 2021. 10. 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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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뜸하던 그분이 댓글에 다시 오셨습니다.
정치적인 내용으로 스팸성 글을 남발하시는데요.
예전에 댓글 달려 있을때는 삭제만 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적인 댓글을 달아 신고 눌렀고 오늘도 여러 글에 댓글을 다시길래 차단 기능을 찾아보았습니다.

<티스토리 댓글 차단하는 방법>

모바일에는 댓글차단 기능이 없고 PC상에서만 가능합니다.
블로그 관리 홈에 들어가서 댓글 관리를 누릅니다.
우측에 티스토리 글 댓글 리스트가 보입니다.
차단 원하는 댓글 위로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옆에 '답글', '차단', '휴지통'이 뜹니다.
그중 차단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댓글 차단

'작성자 차단'과 함께 'IP 차단'을 같이 체크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해당 댓글이 차단과 동시에 삭제되었습니다.

댓글 차단

 

<비로그인 사용자 댓글 차단하는 방법>

이 기능을 몰랐을 때는 댓글을 통해 상대방 블로그로 넘어가질 않아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사용자의 댓글이라 그렇다는 것을 그 이후 알았습니다.
이런 허점이 있어서인지 언젠가 비로그인 사용자가 댓글에 욕을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콘텐츠 내용에 관한 것은 아니었고 본인 기분이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티스토리 운영 초창기라 감히 삭제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답글도 달지 못했었죠.

이후 로그인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 가능하게 변경하였습니다.

비로그인 댓글 차단



블로그 관리 홈의 댓글 방명록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우측에서 '댓글 작성은 로그인 한 사용자만 가능합니다'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작성 직후가 아닌 승인 후로 표시되길 원한다면 '승인 후'로 체크하고 '변경사항 저장'을 꼭 누릅니다.

 

댓글

 

이 참에 댓글의 기능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본문에 대해 느낀 점이나 공감, 그리고 조언과 격려 등을 하는 공간 같습니다.
가끔 질문을 던지는 분도 있고 본문의 질문에 답을 다는 분도 계십니다.
주인장은 댓글에 답글을 달고 또 상대방의 블로그로 넘어가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볼 때 댓글이란 일방적이 아닌 상대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차단하고 싶은 댓글은 일방적인 주장을 펼칩니다.
본문과는 상관없는 장문의 내용을 늘어놓고 주장을 강요합니다.
표준어도 아니라 읽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언젠가 설문조사 앱을 통해 '제일 민망한 대화의 주제란'에 대해 답을 적었는데 1위가 정치적 대화라고 나왔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는 일방적인 정치대화는 공감할 수가 없죠.
'맞다',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로 생각의 전환을 한다면 상대방을 인정하게 되고 본인의 의견을 고집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주로 모바일로 댓글에 답글을 달고 이웃 블로그 글에 댓글을 달기 때문에 댓글 차단을 며칠 미루었습니다.
오늘 PC로 미루었던 숙제를 하게 되니 속이 후련합니다.
이웃분들의 댓글로 칭찬도 받고 반성도 하게 되고 또 다른 글을 작성할 힘을 얻게 됩니다.
이슈주부 블로그에 진심 어린 댓글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여러분들은 댓글을 한마디로 무엇이라 정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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