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슈주부입니다. 작년 연말 독서토론(독토) 모임 송년회를 계획했다가 하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7천여 명으로 늘어나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식당 예약을 취소했었죠. 독토 모임이 기약 없는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멤버 중 한 언니의 이사를 앞두고 만남을 가졌습니다. 확진자 만 4천여 명이 발생한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의 만남으로 그동안 묵혀두었던 수다를 쏟아내었습니다. 와인과 맛난 음식으로 즐거운 모임 시간을 가졌고 밤 9시까지의 영업시간 마감으로 아쉽게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코로나 이전 같으면 2차로 카페에서 나머지 수다타임을 가졌겠지만 이젠 상상할 수 도 없게 되었네요. 반가운 마음에 음식 사진은 촬영할 생각도 못하고 훌륭한 맛이었던 와인 사진만 남겼습니다. 바이러스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