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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슈주부입니다.
주말에 날씨도 좋고 봄꽃나들이 하고싶어 석촌호수 벚꽃축제에 다녀왔어요.
팝콘같은 꽃망울이 호수 주변을 에워싸고 있었어요.
살랑살랑 꽃가지들이 춤을 춰 장관을 이루었답니다.
흐드러지게 늘어진 벚꽃나무 가지가 ‘나 어때 ~’하며 뽐내는 것 같았어요.
호수 주변 오피스텔도 벚꽃의 위상에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그래도 그 곳에서 바라보는 호숫가 뷰는 장관이겠지요.
봄의 계절이 가장 화려할 듯 하네요.
수수한 화려함. .
쏟아져 나온 인파로 장관을 이루었어요.
이 때가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하니까요.
롯데타워와 벚꽃의 조화
개인적으로는 벚꽃에 더 눈이 가지만요.
바람이 불라치면 벗꽃비가 내립니다.
세상 모든 것이 용서되는 느낌이랄까요 ㅎ ㅎ
유독 이곳에서 사람들의 사진촬영이 많았어요.
분홍 벚꽃나무 색감이 오묘하고 화려했어요.
사진에 그 색을 다 담지 못해 아쉽네요.
일장춘몽이라지만 봄꿈으로 충전하면 세상 살아가는 힘이 더 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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