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슈주부입니다. 가을 단풍이 깊어지는 어느 날, 종로 부암동 나들이 다녀왔어요. 흥선대원군의 별장인 석파정, 서울미술관, 그리고 필수코스이자 스콘 맛집인 스코프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광화문에서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주욱 올라가 자하문터널 입구에서 하차하면 서울미술관 건물이 보입니다. 오전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어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2년 11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인당 만 5천 원의 입장료를 내면 서울미술관과 석파정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 4층으로 나가야 석파정이 펼쳐지니 하나만 관람할 수는 없고요. 교과서에도 나오는 이중섭의 ‘황소’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한참을 쳐다보았어요. 그 외 천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