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공급 계획이 어긋나고 있는 가운데, 버려지고 있는 백신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폐기되는 이유는 그 백신을 맞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요. 백신 한 병은 개봉 후 6시간까지만 사용해야 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로 잔여 백신을 맞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이 50세 이상으로 제한되었고 접종 간격이 8주로 길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라고 하네요. 특히 그 연령대가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도 2차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선호하는 현상도 맞물렸다 합니다. 이 가운데 오늘 8월 1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시작되었어요. 1차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74세 대상자,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