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슈

오미크론 변이의 뜻과 치사율 전파율

이슈주부 2021. 12. 6. 23:31
반응형

안녕하세요~

세상의 이슈가 달달 해지는 그날까지의 이슈주부입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연일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인천 목사 부부가 국내 오미크론에 첫 확진된 후 SNS에 신상 정보까지 공유된다고 합니다.

인천의 한 맘카페에서도 목사부부의 정보가 돌아다닌다고 하니 문제가 심각하네요.

 

 

omicron

 

인천교회 방문 교인 중심으로 접촉자들은 감염 여부 분석 중인데요.

밀접 접촉자는 6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어요.

변이 바이러스 검사는 유전체 분석에 며칠이 소요된다고 해요

6일 현재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4명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도대체 오미크론은 무엇인지, 그 증상은 어떤지 알아봅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란?

 

오미크론은 2021년 11월 26일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우려 변이'로 지정되었어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10월 11일 처음 발견되었고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지역명이 아닌 그리스 숫자 순서대로 명명합니다.

알파, 베타, 감마, 그리고 델타처럼요.

오미크론은 13번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데 nu와 xi를 건너뛰었어요.

nu는 new랑 발음이 같아서, xi는 Xi Jinping(시진핑)이 연상되기에 건너뛰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오미크론의 높은 감염률과 낮은 치명률

 

오미크론의 전염력은 이전 코로나 변이보다 더 빠릅니다.

전염력은 오미크론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관련이 있어요.

오미크론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32개의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 감염을 시키는 것이에요.

델타나 베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에 50일이 걸렸다면 오미크론 변이는 10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죠.

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강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요.

돌연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이 증가되기 때문이에요.

 

 

omicron variant

 

 

이에 반해 오미크론의 증상은 감기처럼 가볍다고 합니다.

감기 바이러스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코드를 가지고 있어서입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남아공 환자들에게는 델타 변이의 증상 중 하나인 미각, 후각 손실과 호흡곤란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감기와 유사한 두통, 기침, 체력 저하 등이 나타났다고 해요.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들도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감기 증상만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다고 죽을까 봐 두려워하지는 안잖아요.

 

바이러스 입장에서는 전염력은 강하고 치사율은 낮아야 이롭겠죠.

숙주(바이러스에 감염된 생물)가 빨리 죽지 않아야 더 많은 생물에게 균이 퍼질 수 있으니까요.

 

높은 전염률을 보인 1910년대 스페인 독감도 사라진 적이 있었죠.

감기 증상처럼 경미해 오미크론과 비슷하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어요.

 

그렇다면 오미크론이 코로나19 종식의 서막이 되는 건가요!

확실한 것은 아니기에 조심스럽게 바래봅니다.

 

오늘도 이슈주부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슝이님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이슈로 찾아오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