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리는 가성비 갑 마트가 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이나 상태도 뒤지지 않는 상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아마 어느 곳인지 예상이 되실 거예요.
맞습니다!
그곳은 바로 노브랜드입니다.
노브랜드에서 꽉 찬 종합 어묵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노브랜드 상품 포장지는 노랑을 주로 사용하더라고요.
화사하고 산뜻한 색상이 구매를 불러일으키네요.
1000g 용량이며 비법 수프가 2개 들어있습니다.
비법 수프로 어묵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뎅 500g 정도 넣고 끓이는 중입니다.
납작 어묵, 길죽어묵, 타공 어묵 구성으로 다양합니다.
시원한 국물을 위해 무가 필요했지만 없는 관계로 청경채와 맛살을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다진 마늘과 쫑쫑 썰은 파를 넣었고요.
오뎅이 부풀어 오르면 불을 끄고 접시에 담습니다.
붉은 맛살과 초록의 청경채가 오뎅탕을 더 풍부하고 맛깔스럽게 하네요.
어묵탕만 드셔도 되지만 상차림 하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퍽퍽함은 전혀 느낄 수 없는 식감이었어요.
저렴한 마트 PV 브랜드 오뎅은 얇고 밀가루가 많이 섞인 느낌인데 이 제품은 고급 어묵 같았어요.
자꾸만 젓가락이 가지만 포만감에 겨우 참았습니다.
1000g 한 봉지 다 끓이면 4~6인 양이 나올 것 같습니다.
사실 노브랜드 종합 어묵은 2번째 구매였습니다.
이웃 블로그에서 보고 사 먹어 보았는데 만족하여 또 구매한 것이지요.
노브랜드 갈 때마다 구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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