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슈

화이자 2차 백신접종 후기 ! 잔여백신으로 접종

이슈주부 2021. 10. 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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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달한 이슈를 전달하는 그 날까지의 이슈주부입니다.
오늘은 화이자 2차 백신 접종기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1차와 2차 접종 간격이 6주였는데 잔여백신으로 4주 며칠만에 접종 받게 되었어요.

<잔여백신 접종 당일>

잔여백신 신청된 후 신분증 준비하고 나섰어요.
병원 도착 후 1차 접종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


백진 접종 대기하면서 찍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절차’에요.
1차 접종 경험이 있어서인지 덤덤했어요.
오늘의 백신은 10월 1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하단에 보면 화이자는 해동 후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했으니 9월 9일에 해동했다는 뜻인가?

이름이 불리고 백신종류 확인하고 접종 시작!
1차때와 다르게 접종 순간엔 따끔했어요.
이어 15분동안 대기 후 귀가했어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절차


사실 2차는 1차와 다르게 통증 심하다는 카더라 통신 때문에 반찬준비와 세탁에 청소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접종받았어요.
그래서 집에 온 후 가뿐 마음으로 휴식모드에 들어갔어요.
얼마전 발가락 골절로 강제휴가 중인터라 오랜만에 집에서 쉬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편하더라고요.
밤이 되니 접종부위 통증이 스멀스멀 올라왔어요.
타이레놀 먹을 정도는 아니라 일찍 취침하였고요.

<잔여백신 접종 다음날>

아침에는 접종부위만 미세한 통증이 느껴졌어요.
몇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니 급 피곤해지고 가벼운 몸살이 오더라고요.
타이레놀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 먹었어요.
티스토리와 컴퓨터 작업을 더 해야할거 같아서요.
효과가 8시간 지속하는 서상정이라 그런지 상태 괜찮아지더라고요.
밤이 되니 접종부위 통증과 몸살이 또 오시려고 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잔여백신접종 이틀 후>

이날이 제일 힘들었어요.
아침부터 접종부위 통증에 몸살까지 몰려왔어요.
아이스팩으로 냉찜질을 발과 접종부위에 번갈아가며 해줬어요.
타이레놀 먹으니 나아졌는데 멍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더라고요.
원래 낮잠자는 체질은 아닌데 잠도 쏟아지던데요.
그래도 감사한게 쉴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어요.
접종 후에도 쉬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말이죠.

<잔여백신접종 삼일 후>

접종부위 통증이 한결 나아졌어요.
3일째부터 몸이 괜찮아지는게 일반적인가봐요.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 문자가 백신 접종 후 3일 후에 오니까요.

질병관리청 문자

건강상태 입력할때 3일 후까지 몸살과 두통이 있다하면 빨간 위험신호가 보여진다고 하네요.
실제로 지인이 상태 입력 중 빨간신호와 함께 병원 내원 권유로 떠서 바로 입원했다고 해요.
지인 말이 질병관리청 문자 아니었으면 병원갈 생각도 못했을거라고 했어요.

사람에 따라 접종 후 무증상인 분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아직 2차 백신 접종 받지 못한 슝이님들도 건강히 접종 완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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