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슈

백신 완료자 70% 달성 / 위드코로나 계획

이슈주부 2021. 10. 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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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완료율이 70%를 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늘(10월 23일) 오후 2시 기준 3594만 5342명으로 집계되었답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70%에 해당됩니다.

 

올해 2월 26일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240일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백신 공급량과 불신으로 접종률이 저조했으나 근래에 추가 백신이 들어오면서 70%의 접종률을 달성하게 되었다죠.

 

 

위드 코로나

 

<접종 완료율 70%의 의미>

정부는 당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넘어가는 기준을 접종 완료율 70%로 예상했었죠.

위드 코로나를 선포한 싱가포르와 덴마크 등 대다수 나라를 보면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섰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이스라엘 등은 우리나라보다 접종을 먼저 시작했지만 60%대에 머무르고 있죠.

 

정부는 다음달 초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고 유흥시설이나 고위험 시설의 경우 백신 패스를 한시적으로 적용하려는 계획이라 합니다.

 

<위드 코로나 가능한가>

그렇다면 위드코로나를 비교적 먼저 실행한 덴마크 싱가포르의 상황은 어떤가요?

싱가포르의 백신 완료율은 10월 23일 기준 84%입니다.

하지만 지난 19일 역대 최다치인 3994면의 확진자를 기록했다죠.

그러면서 의료체계가 마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덴마크는 안정적으로 코로나와 함께하는 삶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트클럽 등을 이용할 때도 백신 패스를 제출하지 않는다고 하죠.

 

지브롤터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스페인에 있는 영국령입니다.

이 나라의 백신 접종률은 100%가 넘습니다.  12세 미만 아이들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100%가 넘는 이유는 스페인 국민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1만 5천 명의 스페인 근로자들이 지브롤터에 일을 하러 오면서 지브롤터에서 코로나 접종을 받게 되어 인구 대비 접종률이 100%를 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답니다.

애초에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최적화하여 연구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처럼 위드코로나는 말 그대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이(with)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케냐, 에디오피아, 우간다, 가나, 리비아, 기니, 세네갈, 그리고 수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백신완료율이 1자리 수라는 것입니다.

지구 한쪽에서는 백신 완료율이 100%도 넘지만 어느 한쪽에서는 5%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화이자얀센의 자체 검사에 의하면 3차 부스터 샷이 코로나 예방률을 높인다고 발표했지만 정부의 질병청에서 발표한 것이 아니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백신 제약회사 중 일부는 백신 가격을 상향했다고 하네요.

3차 부스터 샷만이 아니라 정기적인 백신접종으로 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겠죠. 

 

물론 위드코로나는 감정적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한 나라만 코로나 예방률을 높인다고 쇄국정책을 하지 않는 한 또다시 방역의 구멍은 뚫릴 것입니다.

정부와 국민이 현명한 방법으로 위드 코로나의 시대를 맞이했으면 합니다.

 

오늘도 이슈주부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슝이님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이슈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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