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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격인상과 LG유플러스의 디즈니플러스 강제가입

이슈주부 2021. 11. 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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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의 이슈가 달달 해지는 그날까지의 이슈주부입니다.

 

해외 OTT(Over The Top) 관련 이슈가 고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가격 인상과 LG유플러스의 디즈니 플러스 강제가입이 그것입니다.

 

넷플릭스가 애니만 보게 한다?

넷플릭스가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다고 합니다.

이메일을 통해 동의를 구한다지만 구독료 인상에 동의하지 않으면 3개월 동안은 기존 요금으로 이용하되 키즈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키즈 프로그램은 만 12세 이하 시청등급 콘텐츠입니다.

 

넷플릭스는 우리나라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가격 인상을 하는 것입니다.

베이식 요금제는 월 9천5백 원을 유지하지만 2~4명 동시접속 요금제는 올릴 예정입니다.

 

netflix

 

 

1명 접속 요금제(베이식) : 9,500원(기존과 동일)

2명 접속 요금제(스탠더드) : 12,000원 → 13,500원

4명 접속 요금제(프리미엄) : 14,500원 → 17,000원

 

사실 이메일로 동의를 구한다지만 형식적인 절차라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이용약관으로 공정거래 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요금과 멤버십 내용을 바꿀 때 회원에게 통지만 하면 효력이 발생한다'를 공정위가 문제 삼은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서비스 요금에 대해 적용 시기 등을 포함해 회원에게 통지해 동의를 받고, 회원은 해당 변경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넷플릭스 멤버십을 해지할 수 있다'라고..

즉, 변경내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보지 마라입니다.

 

 

 

휴대전화 개통하려면 디즈니+ 가입하라?

디즈니 플러스 가입 시 월 9천9백 원, 년 9만 9천 원을 내면 1만 6천여 개의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동시접속 4명까지 가능하고 7개 프로필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 플러스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11월 12일부터 IPTV(인터넷 TV) 서비스와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를 구독하면 3개월 구독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

 

 

Disney+ 3months subscribe

 

디즈니+ 3개월 구독권 증정은 아래 유의사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휴대폰 5G/LTE 요금제를 신규 혹은 기변한 고객 대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휴대폰 개통하려면 디즈니+에 가입하라고 했답니다.

휴대전화 개통을 거부하니 고객들이 어쩔 수 없이 디즈니+에 강제 가입한 것입니다.

이는 일부 LG 통신사 매장에서 무리수를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태가 번지자 LG유플러스 측에서도 과열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전달했고 문제 발생 시 시정할 것이라고 했답니다.

 

Disney Plus subscribe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OTT 무대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우려가 같이 밀려옵니다.

 

 

 

오늘도 이슈주부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슝이님들~

 

하트와 댓글 주시면 며칠 내로 달려갈게요^^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이슈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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