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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상 정치계 조문 반응

이슈주부 2021. 11. 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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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늘(11월 23일) 90세로 별세하였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어떠한 사과 없이 역사 속에서 사라졌습니다.

내란 뇌물 수수죄 추징금 2,205억에서 현재까지 1,249억 환수로 추징금 956억도 미납으로 남아있습니다.

1997년 본인 자산이 29만 원밖에 없다고 말해 공분을 사기도 했었죠.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조문은 논의중이다'라며 국립묘지 안장과 국가장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

 

 

전 대통령 별세와 관련해 정치계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민의 힘 당의 반응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예전에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으로 곤혹을 치른 적이 있었어요.

이번에는 조문하겠다고 했다가 2시간 만에 가지 않는 것으로 번복했다고 합니다.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 상가에 따로 조문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메타)을 통해 '당을 대표하여 조화는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적었답니다.

그리고 '당내 구성원들이 고인과의 인연이나 개인적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조문 여부를 결정해도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을 알아볼까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내란 학살의 주범이고 최하 수백 명의 사람을 살상하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에 대해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다'며 '조문 생각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사망한 전 대통령에 대해 '조화, 조문, 국가장 모두 불가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망으로 형법적 공소시효는 종료되었지만 민사소송과 역사적 단죄는 계속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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