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성수역 주변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 근처 카페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커피와 빵으로 간단히 점심도 해결하면서 주차 가능한 곳을 알아보니 마침 적당한 곳이 나왔습니다.
성수역 3번출구 앞 오로라 베이커리!
전화로 문의해보니 음료 구입 시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답니다.
건물 주차 후 매장에 들어서자 탁 트인 시원한 내부 전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3면의 통유리창에 원목을 사용한 인테리어가 안락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알아보니 남양주 드라이브 코스의 명소라 하더라고요.
남양주 매장은 한강뷰 전망이 좋다는 후기가 있어요.
이곳 성수역 빵집 오로라 베이커리는 당일 만든 빵은 당일 소진하고 남는 빵들은 푸드뱅크에 기부한답니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선행도 한다니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네요.
사진에 보이는 빵은 딸기 몽블랑입니다.
가격 : 5천9백 원
크로와상은 초코, 녹차, 플레인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격 : 4천2백 원 ~ 4천9백 원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의 솜씨로 다양하게 만들어진 빵들을 보니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콘의 종류는 블루베리, 크랜베리, 그리고 플레인의 3가지가 있고요.
가격 : 3천8백 원
단호박 카스텔라도 보이네요.
가격 : 5천 원
바게트는 베이컨 감자와 핫치킨 2종류가 있습니다.
가격 : 4천8백 원 ~ 5천5백 원
샌드위치가 있다는 것은 이미 주문한 후 보았네요.
미리 알았다면 이것도 주문했을 거 같아요.
종류 : 햄치즈 에그, 쉬림프, 핫치킨, 닭가슴살 샌드위치
가격 :5천5백 원 ~ 6천5백 원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달달한 조각 케이크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 : 5천 원 ~ 3만 5천 원
간택받은 빵은 고르곤졸라와 생과일 브리오슈입니다.
고르곤졸라는 피자처럼 얇고 쫄깃한 식감에 꿀이 첨가되어 있는 빵이었습니다.
속에 치즈가 있어 고소한 맛과 꿀의 달달한 맛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생과일 브리오슈(5천5백 원)는 블루베리로 골랐고 맛보니 달지 않아 손이 자꾸만 갔습니다.
소금 빵과 무화과 깜빠뉴도 먹고 싶었지만 마음을 내려놓았어요.
아메리카노(4천8백 원)와 함께 즐기니 1시간이 후딱 지나갔네요.
다음에는 친구들과 휴일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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