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기

안녕하세요~
'달달한 이슈를 전달하는 그날까지'의 이슈주부입니다.
오늘의 글 소재는 이슈주부의 백신 접종 체험기입니다.
백신 접종 전 해야 할 일, 접종 시 작성하는 것, 접종 후 주의사항 등을 알려드릴게요.

접종 하루 전날,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는답니다.

백신은 오후 4시에 예약되어 있었어요.
병원 가기 전 할 일이 많더라고요.
먼저 먹거리 시장 보고, 반찬 등 과일 준비, 청소기 돌리고.. 나니 벌써 3시 30분이 다 되어갔어요.
동네 병원이라 총총 서둘러 5분 전 도착!
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꼭 지참하고 가는 거 아시죠?

병원 도착하니 병원 앞 복도에 이런 안내문이 있었네요.

코로나 백신 접종 절차

아래의 코로나 19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하고 병원 입장~
개인정보 동의와 알레르기나 쇼크 외 복용약 등 유무를 체크하는 것이에요.

코로나 19 예방접종 예진표

병원에 들어서니 간호사가 상냥히 인사하며 맞이했어요.
생애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을 맞는 것이니 상냥한 인사 한마디가 접종자의 긴장을 풀어주겠다 싶었어요.
신분증과 예진표를 보여드리니 잠시 앉아서 대기하랍니다.
두 분 정도 미리 대기실에 계시더라고요.
한 5분 정도 기다리니 제 이름을 부르시고..
의사 선생님께서 예진표와 신분증 확인 후 다시 한번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 유무 등 물어보십니다.
이어 화이자 백신이라 언급하시고, 냉장고에서 꺼낸 백신 주사기로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방금 주사 맞은 건가 싶을 정도로 별로 아프지는 않았어요.
알람시계와 코로나 가이드 팸플릿 받고 관찰실에서 15분간 대기했어요.
팸플릿은 예방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보통 백신 투여 후 15분 이내에 아나필락시스가 반응되기 때문이에요.
아나필락시스 증상으로는 피부 가려움, 목쉼, 호흡곤란, 혈압 저하, 구토 등이 있어요.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도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기 때문에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되어야 해요.

백신 접종 후 바로 받은 문자입니다.

귀가 후 아무 통증도 없어 진통제 복용 안 하고 저녁식사 후 일찍 취침하였어요.
남편도 당일 접종하였는데 아무런 통증이 없다고 하네요.

백신 접종 이틀째, 미세한 접종부위 통증이 있긴 했어요.
그런데 통증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의 아주 미세한 느낌이에요.

백신 접종 삼일째, 접종부위의 미세한 통증이 한결 나아졌어요.
일상생활에 문제없을 정도예요.

https://issuejubu.tistory.com/34

백신 진통제 ! 알아봅시다

백신 진통제는 구입만 하고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진통제에 대한 글 작성을 위해 자료를 모으면서 은근 걱정도 되긴 했지만,
다행히 통증이 심하지 않았네요.
슝이님들도 백신 접종 잘하시고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