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다음은 람다 변이? 안심할 수 없다

안녕하세요~

요즘 열대야로 잠 못 이루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슈주부도 오늘은 더위로 쉽게 잘 것 같진 않네요 ㅠ

 

오늘은 델타 변이 이후 람다 변이에 대한 이슈가 있어 소식 전하려 합니다.

아시다시피 변이명은 발생 지역명보다는 그리스 문자 순서에 따라 명명하는데요.

첫 번째 변이명은 영국발 알파, 두 번째는 남아공발 베타, 세 번째는 브라질발 감마, 그리고 네 번째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인도발 델타입니다.

람다는 11번째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페루에서 지난 8월 처음 발견되었고 이미 확진자의 80% 이상이 람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하네요.

주변 남미에선 벌써 29개국까지 퍼지고 있답니다..

 

코로나19변이바이러스

 

지난 일주일간 국내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이미 40%가 넘어섰다 합니다.

그중 델타 변이가 1/3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전파력이 높다는 것입니다.

페루 람다도 전염성 높이는 다중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 하네요.

칠레 산티아고 대학의 연구진은 람다 변이가 알파나 감마보다 감염성이 더 높다고 밝혔답니다.

 

델타변이검출건수

 

WHO(세계 보건기구)는 지난 6월 람다 변이 바이러스를 코로나 19 관심 변이로 등록하였습니다.

관심 변이는 우려 변이보다 한 단계 낮은 것으로 현재 우려 변이로 지정된 것은 알파 베타 델타 감마 4종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람다 변이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상륙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페루 람다만큼은 유행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폭염과 변이 바이러스 등 요즘은 쉬운 것이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곧 밝은 이슈를 전달할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