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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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노래 한 구절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의 계절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을에는 꼭 찾아오는 복병이 있습니다.
바로 기관지염, 목통증같은 환절기 질환입니다.
건조한 날씨와 낮밤의 기온차가 심하기 때문에 기침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에 좋은 식품 중 하나인 도라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도라지 효능>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를 즙으로 먹으면 기침감기가 완화되고, 폐와 기관지의 열독을 뺀다'라고 합니다.
4~6년생은 약도라지라 부르며 사포닌 성분이 더 증가해 귀하다고 합니다.
1. 기관지 항염작용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항염작용이 있어 바이러스로부터 기관지와 폐를 보호해주고 점막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천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사포닌 성분은 암세포의 소멸을 돕고 특히 폐암 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도라지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나트륨 배출을 유도하고 고혈압을 예방시킵니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압 안정을 도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나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3. 감기 예방
도라지는 기침 가래를 멈추고 해열작용을 해줍니다.
기력을 보강하고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뱃속 찬기운을 없애 담을 제거해줍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4. 골다공증 예방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성인 어른들에게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5. 식이섬유 풍부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배변활동에도 좋다고 합니다.
<도라지의 부작용>
도라지의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 등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사포닌이 적혈구를 녹이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라지 섭취 방법>
도라지는 달인 농축액이나 가루형태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껍질을 까서 초고추장에 무쳐 먹기도 하고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합니다.
남편이 잔기침을 해서 가루형태 도라지를 구매해보았어요.
산 노루가 청도라지는 외면하고 백도라지만 먹었다는 재배자의 상세 설명을 보고 백도라지 가루를 선택했고요.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이 재배한 도라지라 믿고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제주 한라산 해발 350m 백도라지밭에서 수확한 백도라지랍니다.
물에 타서 도라지차로 마시기도 하고 가루만 혀에 녹여 복용해도 된답니다.
단맛은 없고 100% 도라지를 가루로 낸 제품이라 건강한 맛이랄까요?
꿀이나 설탕을 첨가해서 마셔도 좋다고 적혀있지만 도라지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그냥 복용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꾸준히 복용해보면 잔기침도 멎고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슝이님들도 도라지로 환절기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이슈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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