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에 있는 롭슨커피에 방문했어요. 2번째 방문인데 갈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택사스 주 어느 카페에 온 듯 원목과 앤틱한 소품들로 꾸며져있어요. TEXAS라고 써있는 나무 패널이 여기 분위기를 증명해주네요. 앤틱하기도 하지만 이국적인 게 커피 맛을 더해 줍니다. 롭슨커피에 들어가서 한동안은 분위기에 취해 있었어요. 메뉴판도 앤틱하네요. 부모님은 라떼, 오빠와 언니는 아메리카노, 저는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빵이나 스낵이 있냐고 물었더니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그 대신 음료 주문시 외부 디저트 반입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번 방문할때는 디저트를 가지고 갔어요. 뻥튀기와 앤티앤스 프레즐이 커피와 함께 할 후식이에요. 점심을 배불리 먹어도 커피엔 역시 디저트가..